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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힐링 명상요법

명상요법

▣ 치유를 위한 힐링명상  

 

몸이 건강하지 못하고 문제가 있는 사람은 힐링명상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힐링명상은 인체 골수 흐름을 좋게하고, 오색 에너지원의 힘을 이용한 자연치유 힐링명상법입니다.  무지개는 7가지 색이라 말하지만 그 근원은 5가지 에너지원인 5색소에서 출발합니다.  동양에서는 오색이라 합니다. 소우주인 인간의 몸은 우주의 축소판으로 자연과 우주의 원리를 이용하면 인간의 몸도 본래 상태로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훈련                                                                                            

눈을 감고 밝은 빛을 상상해 봅니다.

그리고 그 밝게 빛나는 천연색을 다음 5가지 색으로 하나씩 이미지 상상해 봅니다.

푸르게  빛나는 청색  

붉게     빛나는  적색

노랗게  빛나는 황색

하얗게  빛나는 흰색

검게     빛나는  흑색

 

☞ 자세 취하는 법                                                                                          

자세는 의자에 앉아서 하는게 가장 편하고 무난합니다. (등받이에서 등을 떼고 해야 합니다)

바닥에 앉아서 할 경우  방석을 두껍게 하여 엉덩이 쪽에 받쳐서 무릎에 부담되지 않게 편하게 앉는게 좋습니다.

엉덩이를 뒤로 빼고 허리를 앞으로 약간 밀어 척추와 상반신을 최대한 곧고 바르게 세웁니다.

어깨는 뒤로 젖히고, 가슴은 앞으로 활짝 펴서, 양손은 가볍게 주먹을 쥐고 허벅지 위에 놓습니다. 

(손의 모양은 주먹을 쥐거나 손을 펴거나 상관 없고, 손등이 위 아래 어느 곳을 향하든 상관없습니다. 본인이 느끼기에 가장 편한 상태로 놓으세요) 

턱은 내려서 등뼈에서 목뼈가 일직선으로 똑바로 세워지게 합니다.

마치 천정에서 머리를 들어 올리는 느낌으로 턱을 약간 아래로 당겨 목뼈를 곧게 펴지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기본 자세입니다.

 

☞자세에서 힘주는 요령                                                                                

힐링명상은 몸의 중심골자에 첫번째로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눈을 감고 자신의 척추와 갈비뼈를 상상으로 보고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척추와 갈비뼈 골격사진을 보고 그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자세를 취하고 힘을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힘은 어떻게 주느냐. 화장실에서 대변볼 때와 비슷한 느낌으로 척추 가슴 갈비뼈 복부 허리 부위에 힘을 주면 좋습니다.

이것이 힘들면 등이나 허리가 굽어지지 않고 자세가 바르게 유지될 정도면 됩니다.

 

이렇게 힘을 주는 이유는 오장육부에서 갈비뼈와 척추 뇌로 흐르는 골수의 흐름을 좋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적당한 압력, 즉 힘이 있어야 그 힘을 따라 쉽게 이동하고 통하게 됩니다. 이것은 에너지도 그렇고 골수의 흐름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운동을 하면서 힘을 주고 움직이며 땀을 흘리는 것과 같습니다.

뼛속에 적당한 압력을 준다는 느낌으로 힘을 주고 자세를 유지하는게 좋은데 처음엔 이게 쉽지 않습니다. 또 무리하게 욕심내면 몸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미지와 연관부위                                                                                        

청색 빛 에너지   -  간장, 담(쓸개),  부위의 문제

적색  빛 에너지  - 심장, 소장 부위의 문제

황색 빛 에너지   - 위장, 비장 부위의 문제

흰색 빛 에너지  - 폐 대장 갑상선 유방의 문제

흑색 빛 에너지  -  신장, 방광, 생식기, 전립선의 문제

 

눈을 감고, 마음을 가라앉힙니다.

바른자세로 적당한 힘을 주고 자신의 문제있는 부위에 집중합니다.

만일 위장에 문제가 있다면 위장부위에 집중하고 위장을 상상합니다.

숨을 들이쉴 때 대기중의 밝은 황색 빛 에너지가 호흡을 타고 들어와 위장을 감싸는걸 상상합니다.

내쉴때 위장의 병을 일으키는 탁한 에너지가 내쉬는 숨과 함께 나간다고 상상하십시오.

정신을 집중해서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됩니다.

밝은 축구공만한 치유 에너지가 해당부위를 감싸고 있다고 생각하고 호흡을 통해 더욱 밀도높게 치유빛어너지로 건강해지고

내쉬는 숨을 통해 병을 일으킨 탁한에너지, 세균들이 소멸되어 없어지는 이미지를 계속 주어야 합니다.

 

위의 이미지 연관부위에 없는 곳은 밝은 흰빛이나 황금빛으로 상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어깨가 아프고 안좋은 분은 완전히 어깨를 뒤로 젖혀 가슴을 최대한 펴야 합니다.

그리고 어깨와 가슴에 적당히 힘을 줍니다.  이것만 지속적으로 실천해도 왠만한 어깨 통증은 치유될 수 있습니다.

원래 상태로 자세를 되돌리고 그쪽 부위에 에너지와 혈액의 흐름을 정상화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치유 힐링에너지 이미지를 더해주면 더 강력한 효과가 있습니다.

 

 

☞ 호흡하는 요령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호흡합니다.

눈을 감고 입은 다물고 코로만 호흡합니다.

복식호흡이 아니라 가슴으로 깊게 호흡하면 됩니다.

들숨에 에너지원인 5색소 중 해당 에너지를 이미지화하여 아픈 부위를 따뜻하고 포근하고 밝게 감싼다고 상상합니다.

내쉬는 숨에 아프게 했던 탁한에너지 병든에너지 세균 들이 모두 소멸되거나 내쉬는 숨과 함께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호흡은 거칠거나 크거나 숨소리가 나도 상관없습니다.

답답하지 않을 정도로 깊고, 힘차게 호흡하는게 좋습니다.

 

 

처음 30분 정도에 시작해서 며칠 익숙해 지면 하루에 1시간 이상씩 하십시오.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은 2시간도 좋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완벽하지 못하기 때분에 날 때부터 오장육부의 허실이 있고, 에너지의 불균형이 있습니다.  우리가 무의식 중에 호흡하는 이 공간에도 호흡을 통해 드나드는 오색에너지원이 존재합니다. 

몸에 문제가 생기면 약한 부위부터 나타납니다. 힐링명상법은 이 약한 부위에 골수와 에너지를 보충하고 통하게 하여 인체 스스로 치유하는데 보조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법입니다.    ............................세상에 좋은 것은 방법이 어려운게 아니라 꾸준한 실천이 어려운 것입니다.................................

 

 

                                                                                                                                                                                                                                                      

 

 

 

1. 명상이란?  

 

일반적으로 명상의 의미는 이라는 글자가 나타내고 있듯이 <눈을 감고 고요히 생각한다>,<계획한다>,<묵묵히 생각한다>등으로 풀이할 수 있다. 

밝고 맑은 마음의 상태를 태양과 같은 밝은 광명이라 한다면 그 밝음을 가리는 것은 어두운 구름이다. 명상이란 본래의 밝고 맑고 지혜로운 태양과 같은 마음의 광명을 되찾기 위해 밝은 마음을 뒤덮고 있는 시커먼 흑심을 걷어내는 행위이다. 밝은 마음을 가리운 흑심이란 수없이 이어지는 욕망과 집착, 잡념을 의미한다.

모든 번뇌와 고통의 근원은 욕심에서 비롯되며 이러한 욕심을 한겹 한겹 걷어내 심심정명의 바다로 가고자하는 것이 명상이다.

수행적인 입장에서 명상은 생각을 끊고 마음을 비우는 것이다.

명상은 자신의 마음을 맑고 맑은 , 밝고 밝은 상태로 만들어 가장 순수하고 밝은 자신의 본래 마음(신성,본성)으로 돌아가 태양과 같은 밝은 지혜를 얻기 위한 것이었다. 이에 반하여 현대적인 일반인들의 입장에서 명상은 심오한 철학적 개념보다는 더욱 일상적이며 실용적인 것을 필요로 한다.

일반인에게 명상의 의미는 깨달음이라는 거창한 목적보다는 복잡한 사회생활에서 생긴 수많은 감정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것이면 충분하며 더 나아가서 명상을 통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것과 같은 실용적인 부분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다.

 

 

2. 명상 삼원칙

 

① 심신이완 

몸이 긴장되어 있으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마음 또한 안정되지 못하고 긴장된다.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편안한 상태가 되는 것은 명상을 위한 첫째 조건이다.

 

② 바라보기 즉 주시하는 것 

어떠한 것을 형상화 하고 의식적으로 만들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느끼고 관찰해야 한다. 마음속에 어떤 일이 일어나든 간섭하지 말고 그냥 주시하라. 수많은 생각들이 흘러 나오는 것은 강물이 흐르는 것과 같다. 흐르는 강물을 멈추려고 해야 절대 멈출 수가 없다. 그 강물의 흐름을 타고 배를 잘 운전하기만 얼마든지 목적지에 도달할 수 가 있다.

 

③비움 

이 세상의 모든 고통과 번뇌의 시작은 집착과 욕심에서 시작된다.

명상은 어떤 것을 배우고 익히고, 쌓아가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것은 오히려 더욱 무거운 짐을 자신의 정신을 무겁게 할 것이다. 명상은 버리고 비우고, 비우고, 비워 가장 가볍고 맑은 상태를 만들기 위함이다. 집착과 욕심을 버리고 모든 것을 내려놓은 마음으로 바라 보는데

이완과 바라보기, 비움의 과정을 통해 당신은 더욱 맑아지고 가벼워질 것이다. 마음이 맑아지고 내면의 세계가 정리될 때 당신을 괴롭히던 복잡한 문제도 더욱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실마리가 생김을 체험할 것이다.

   

 

3. 마음이란?

 

명상은 마음을 다루는 법이다. 여기서 마음이란 광의의 마음, 즉 생각, 의식, 욕구 등의 종합적 의식체계를 말한다. 

마음수련, 마음수행, 명상 등은 결국 마음을 다스리고 본래마음 즉 본성을 찾아가는 것인데 그 마음의 정체와 의미를 모르면 마음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면 명상을 올바로 이해할 수 없다.

 

마음자체가 본성은 아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마음은 시시각각 변하고 생하고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이런 잡스런 의식상태가 본성일리는 만무하다.

태양은 형체를 가지고 있는 세상을 밝히는 광명체라면, 본래 마음은 태양보다 더 밝은 광명을 가진 형체가 없는 무형의 광명체이다. 이 무형의 밝은 의식, 마음이 본래 밝은 마음이며, 이 상태에 이르렀을 때, 지혜가 밝아져 자연과 우주의 이치와 실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고, 이를 견성했다하고 깨달았다고 한다. 요가에서는 해탈, 까이발야라고 한다.

다시 정리하면 마음은 두가지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하나는 태양과 같은 대지혜와 광명을 가진 본성과 통하는 마음이며, 다른 마음은 우리가 일상 중에 흔히 말하는 마음 즉 시시각각 천변만화하는 마음, 습관성과 육신이 작용에서 나오는 욕구와 마음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마음 수행은 후자의 잡스런 마음의 작용을 멈추고 소멸하여 의식이 밝아진 상태, 즉 본래 마음의 광명한 상태에 이르러 지혜가 밝아져 깨달음에 이르고자 하는 수행을 말한다.

 

 

4. 마음의 본질

 

① 마음은 형체에서 생겨난다. 

마음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정리하면, 즉 마음의 정체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마음은 형체에서 생겨난다. 즉 육신에서 나오는 것이 마음이다. 다시 말하면 영혼과 육신이 구분되어질 때 나의 영혼이 과거에 무엇이었건, 어디에서 왔건 현재의 마음은 현재의 육신에 메여 있다는 것이다.

현재 내가 사람의 육신을 가졌으면 사람의 마음이 나오고, 동물의 형체를 지녔으면 그 동물의 마음이 나오게 된다. 예를들면 만일 토끼라면 영혼에 상관없이 토끼라는 육신을 가지고 있으므로 배고프면 풀을 뜯고 싶고, 여우나 삵을 보면 위험을 느껴 도망치고자 하는 본능적인 토끼의 마음이 생긴다.

내가 남자이면 그 육신을 따라 생기는 마음은 남자의 마음이 나오는 것이고, 여자이면 여자의 마음이, 유아면 유아의 마음이, 청장년이면 그에 따른 마음이 육신에 따라 생겨나오는 것이다.

 

② 마음은 습관성에서 온다. 

똑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 여러 명의 자식들이 비슷한 형태의 환경에서 자녀를 출산하고 교육해도 여러 명의 자식들이 각각의 성격, 취향, 재능이 재각각이다.

누구든 본인이 접하지 않고 배우지 않았어도 좋아하는 분야가 생기거나 그것을 접했을 때 편안함을 느끼거나 재미를 느끼는 것은 습관성, 습성과 관련이 있다.

이것이 마음의 작용이다. 요가에서 말하는 과거의 경험에서 오는 마음의 작용을 말한다. 여기서 과거란 현재 몸을 가지고 태어난 시대를 말할 수도 있고, 이생에 오기전에 겪었던 과거의 경험되고 학습되고 반복된 무의식적 기억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습관성, 습성이라고 한다.

물건만 보면 훔치고 싶은 무의식적 마음이 생기는 도벽이 있는 사람의 마음도 습관성과 관련이 있다.

특정 악기, 특정 종교, 특정한 사람과의 관계등 모든 습관성과 관련된 마음의 작용이라 말할 수 있다.

 

③ 마음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마음은 형상에서 생겨나고, 습관성에서 나오는 것이 마음이지만 현재 본인이 어떤 환경에 노출되어 있느냐가 현재의 마음습관화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흙탕물에 들어가 옷이 더렵혀지지 않을 수 없듯이 아무리 좋은 마음을 가지고 본심을 지키려 해도 주위 환경이 열악하거나 좋지 못하면 평상심을 유지하기 힘들며 좋은 마음이 생겨나기 힘들다.

사람이 좋은 환경에서 좋은 직업을 가지고 생활하면 좋다는 것은 당연하다. 그사람의 마음작용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본인이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그리고 그 문제를 극복할 정도의 마음의 힘이 부족하다면 먼저 환경부터 바꾸어 주어야 한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나 그 마음먹기에 달릴 정도의 심력이 부족하면 환경을 바꾸어 주는게 훨씬 빠르고 안전한 방법이다.

예를들면 내가 치통으로 정말 아픈데, 그 고통도 마음에 달렸다며 이를 악물고 참지만 치통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그 고통을 마음의 힘으로 참아내고, 또한 치유되기를 기다리기란 쉬운것이 아니다

치과에 가서 치료받고 관리하면 그 고통은 쉽게 사라진다. 즉 마음은 육신에 메여 있으므로 육신을 다스려 마음작용을 조절하는게 훨씬 빠르고 쉬운방법이며, 마음작용으로 육신을 변화시키기란 정신통일된 단계 높은 사람이 아닌한 쉽지 않은 것이다.

  

 

5. 마음의 정체를 알아야 마음 다스림이 쉬워진다.

 

위에서 언급한 마음의 본질에 대해 읽고 또 읽고 그 이치에 맞는가 실생활에서 철저히 검증하고 있는 실상 그대로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마음수행을 하는 사람, 또 일상 생활에서 화를 다스리고 마음을 다스리고자 하는 사람은 더욱 철저히 마음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고, 사색하기를 반복해야 한다.

마음 정체를 확연히 이해할 수 있을 때 마음 다스리는 것은 쉬워진다.

마음의 정체를 정확히 알 때 잡스런 마음작용을 멈추어 근본 마음을 밝힐 수 있다.

진리란 그 이론과 실제 나타난 현상이 일치해야 한다.  현실과 다른 허상을 진리인양 미사여구로 사람을 혹하는 말은 재밌고 듣기는 좋지만 세세하게 따지고 검증하면 허상일 뿐 실제는 없는 경우가 많다.

어떤 이론이, 어떤 철학이, 어떤 종교가 아무리 좋고 그럴듯한 말로 진리인양 포장해도 그것을 세세하게 따지고 들어,  실제하는 현실 세계에와 이치상 다르거나, 문제가 나타난다면 그것은 의심하고 참인지 거짓인지 정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   

명상을 하는 사람은 이런 세밀함과 정확함도 같이 지니고 있어야 그 길이 헛되거나 잘못되지 않는다. 

세상에 사교와 사도가 많고, 그것이 참인지 거짓인지도 모르고 빠져 허우적 대는 것은 이런 의심과 검증이 부족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만 믿고, 원하는 말만 듣지 실제 말과 행동 결과가 다르다는 것을 보려하거나 검증하려들지  않기 때문이다.

명상이란 위에서 말한 마음의 본질, 정체를 잘 알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하고, 그것을 알면 스스로 생겨난 시시각각의 마음이 참이 아니라 습관에 의해 나오는, 나의 현재 몸 상태에 따라 형상에 의해 생겨나는 의식과 욕구, 잡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렇게 될 때 내가 내 마음을 어떻게 정리하고 다스려야 하는지 그 방법과 실천력이 나오는 것이다.

이것을 끊임없이 조절하고 다스려 가는 가운데 때묻지 않은 순수한 상태의 본래 마음을 찾는 것이 명상의 궁극적 목적이다.

  

 

6. 명상의 여러 방법들.

 

 

명상은 방편이다. 그 방편은 수도 없이 많다. 핵심을 알면 일상이 명상이다.

일상 속에서 자신과 부딪히는 문제들을 피하지 않고 몰입해 하나씩 해결해 갈 때 습관성에서 오는 마음의 찌꺼기 들이 하나씩 벗겨져 없어지는 것이다.

명상의 방법은 자신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들을 찾아 가는게 좋고 아래에 설명한 대표적 방법들은 더 집중적 방편으로 삼아서 실천하면 도움이 된다.

 

 

이미지 명상

이미지명상은 일종의 상상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상태의 명상에 드는 것이다. 이미지를 활용하는 것은 한 가지에 마음을 집중시키고 또한 평온하게 만들어 준다. 이미지를 선택할 때는 구체적이며 확실한 견고하면서도 간단한 대상을 생각하고 이 이미지를 유지하려 노력해야 한다.

추상적이고 복잡한 이미지는 초보단계에서는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한 이미지를 느끼고 상상하는 행위에 계속 집중함으로써 점차 명상 상태에 들게 되면 우뇌가 활성화 되고 뇌파가 점점 가라앉게 된다. 따라서 좋은 이미지를 상상하게 되면 뇌에서 밝고 긍정적인 호르몬이 분비되어 머리도 몸도 활발하게 되며 모든 면에서 잠재되었던 능력이 발휘될 수 있는 상태가 되면서 진리의 세계에 들 수 있다.

   

 

이미지 명상 예시

송장자세로 누워 아주 편안한 상태로 천천히 눈을 감는다.

마음이 편해지면 자신이 지금까지 가보았던 혹은 상상중에 보았던 가장 경치가 좋았 던 산이나 강가 등의 풍경을 상상한다.( 심신이 편안해지고 해방감에 잠길 수 있는 평화로운 광경이 효과적 이다.)

전에 보았던 풍경을 그대로 생각해 상상해도 되며 과거의 이미지를 혼합하여 새로운 이미지로 만들어도 된다.

그곳에 내가 한가로이 누워있다고 상상한다.

신선하고 포근한 바람은 나의 살갗을 간지럽히고 있다.

파란 하늘에는 하얀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간다.

향긋한 풀 내음은 나의 머리를 더욱 맑게 한다.

새소리 물소리는 나의 마음을 더욱 평화롭게 한다.

들숨을 통해 자연의 맑고 신선한 공기가 나의 온몸을 채운다.

내쉬는 숨을 통해 내 몸안의 탁한 에너지와 생각들을 모두 내 보낸다.

이러한 이미지로 깊고 편안한 호흡을 10분 정도 해준다.

  

 

자기암시를 통한 이미지 명상

송장자세 혹은 반가부좌를 취하여 편안히 이완한다. 천천히 눈을 감고 앞쪽 공간에 상상의 스크린을 설치한다.

되고 싶은 자신의 이상적인 상을 이미지 한다.

다음에 바라는 그것이 이루어진 자신의 분위기, 기분, 건강상태, 표정, 자세, 호흡, 복장 등을 상상해본다.

현재가 이상과는 아무리 멀더라도 그렇게 되었을 때의 당신의 이미지를 떠올리고 이미 그렇게 되었다고 자신에게 암시를 준다. 5분 동안 한다

병중이라면 회복된 건강한 몸을, 비만하다면 날씬한 본이인의 이미지를 상상한다.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고 멋진 몸매를 가진 밝은 표정이라고 자기암시를 한다.

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

인간의 욕구는 다양하다. 그러나 가장 상향적 욕구가 만족되면 하위욕구는 자연 충족된다.

자신을 생리적 욕구와 같은 작은 테두리 보다는 상향적인 자기완성을 향해 진정으로 명상이 필요하다.

  

 

바라보기 명상법

가장 쉬운 명상은 철저한 자기 반성이다. 자기를 반성한다는 것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고는 할 수 없다. 이것은 명상의 가장 중요한 요건이 되며 기본이 된다.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명상의 깊은 단계는 감정의 정화를 거친 후에 가능하다. 자신의 마음을 정화시키기 위한 좋은 방법이 아침에 일어나서 단 5분이라도 하루를 계획하고 자기 전에 단 5분이라도 하루를 되돌아 보고 반성하는 것이다.

바라보는 것은 자신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제 3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행동, 일어나는 생각들을 바라보고 인식하는 것이다. 일어나지 않은 문제들을 상상하여 그 문제에 관해 희노애락의 감정에 빠지는 것, 이것이 망상이다.

명상은 이런 잡념과 망상을 없애는 것인데...없애기 위해서는 그것이 망상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즉 내 맘속에서, 내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현재의 생각! 이것을 바라보고 알아채고, 인식해야 한다. 끊임 없이 이런 연습을 하다보면 그런 감정과 잡념에 휩쓸려 망상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것을 조절하고 제어하는 힘이 생긴다.

이것이 훈련되고 익숙해지면 정좌수행에서 집중할 때 잡념은 사라지고 더 깊은 집중된 상태에 쉽게 들어갈 수 있다.

  

 

< 문제해결을 위한 바라보기 명상 >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자신의 상태를 바라본다.

지금 현재 자신에게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문제를 떠올린다.

그것이 일에 대한 것이든, 건강에 대한 것이든, 다이어트, 인간 관계에 대한 것이든 어느 것이든 상관 없다.

바라보라 그리고 생각하라. 그 문제가 생기게 된 원인을 묵묵히 바라보라

현재의 내가 있기까지는 그것이 만족할만한 모습이든 그렇지 못한 것이든 모든 것은 자신이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어떤 문제이든 바라보면 그 해답은 자신이 스스로 얻을 수 있다.

자신을 합리화 시키려 하지마라.

객관적으로 지극히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그 해답은 쉽게 보인다.

이 명상은 바라보기의 아주 기초부분이지만 가장 중요하다.

보통 사람들은 생각과 감정이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바라보기 명상은 감정이 자신이 아니라, 자신이 감정의 주인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한다.

그 해답이 보이면 이제 그것을 해결하는 것은 자신의 행동이다. 명상을 통해 문제의 해답을 찾아 감정을 조절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오직 행동을 통한 실천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처음 문제를 인식하고 생각에서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매우 어색하고, 불편하고, 어려운 일이다.

훈련이 필요하다. 그것을 이겨내고 작은 것부터 시작해 차츰차츰 행동범위를 넓혀가는 훈련을 하면 자신의 행동이 바뀌고 내 주위 인간관계가 바뀌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인간관계가 바쀠어 부딪힘이 적어지면 일상생활에서 번뇌망상이 줄게 되므로 명상의 진전이 매우 빠르게 된다.

  

 

<다이어트를 위한 바라보기명상>

고요히 앉아서 가만히 생각해 보라 내가 무엇 때문에 이렇게 힘들어 하는지? 정말 내가 살을 빼야 하는가? 아니면 날씬해져야 한다는 통상적 관념이 이렇게 나를 괴롭히고 있는 것인가? 정말로 자신에게 물어보라. 살을 뺄 필요가 없다면 그냥 당당하게 살아가라 매일 명상을 통해 자신에게 격려하고 힘을 주라

그러나 정말 나의 상태가 살을 빼야 될 상황이라면 반성하라 내가 너무 자신에 무관심해서 혹은 생각하기 괴로워서 그냥 지나쳐 왔지만 나의 몸은, 나의 정신은 힘들어 하고 있다. 스스로에게 심어준 강박관념이 나의 정신을 괴롭혀왔고 쉼 없이 먹어대던 나의 습관 때문에 나의 위장은 너무나도 힘들어하고 있을지 모fms다. 그동안 움직이기 싫어해서 잘 배출되지 못한 몸속의 독소와 노폐물로 나의 몸은 너무 무겁고 지탱하기 힘들어하고 있다.

살을 빼려고 별의 별 방법 다 써 보았지만 효과가 없어서 스스로 포기하고 자신의 몸을 증오했던 것 까지 내 몸은 기억하고 그것에 대한 복수심으로 몸은 조금만 먹어도 더욱 살찌우게 하면서 반항하고 있을지 모를 몸에게 모두 사과하고 고백하라.

다이어트가 어려운 것은 몸에 저장된 이러한 기억의 정보 때문에 습관을 바꾸고 몸을 바꾸는게 용이 하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다. 부모가 비만이라면 자식이 비만될 확률이 높고 또한 그러한 비만을 해결하지 어려운 것도 무의식적으로 심어진 정보에 의해서 자신의 몸이 그렇게 가려고 하는 힘이 강해서 나타난다. 이것이 또한 습관을 바꾸기 어려운 이유이다.

다이어트에 순간적으로 성공은 했지만 옛날의 모습으로 다시 되돌아 가는 것도 지금까지 내몸에 뿌리깊게 기억된 정보가 완전히 바뀌기 전까지는 다시 그 상태로 되돌아 가려고 하는 성질 때문이다. 바라보면 해답이 보인다. 그것이 보이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실천의 문제이다. 철저히 바라볼 때 해답은 찾을 수 있으며 그 생각의 힘은 바로 실천으로 이어지고 현실로 나타난다.

 

 

안반수의법

안반수의법이란 붓다가 깨달음의 과정에서 행하였던 호흡법이다. 붓다는 먼저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호흡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당시의 고행자들은 숨을 오래 참는 호흡법을 닦았다. 그러나 이것은 부작용이 크며 깨달음과는 거리가 먼 어떤 특수한 능력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쓰는 호흡법이다.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다. 인간만이 아니라, 동식물들도 호흡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 이러한 호흡을 가장 자연스럽고 합리적으로 행하는 것은 육체나 정신을 위해서 더없이 중요하다. 안반수의법은 생리현상으로서의 들숨. 날숨을 그대로 자연에 맡겨두고 방치하는 것은 아니라 그 호흡에 정신을 집중하고 통일하여 일도의 상태에 들어가는 명상방법이다.

반가부좌로 앉는다. 심신을 이완하고 코끝에 집중하고 호흡을 느끼며 마음속으로 수를 센다.

수를 헤아릴 때, 숨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수를 헤아려야 한다. 숨을 들이마시며 하나, 내쉬며 둘 이렇게 열까지 세고 다시 하나부터 시작한다.

숨을 셀 때는 숨의 시작에서 끝까지 숫자를 의식하면서 열까지 센다.

한 번의 호흡은 들숨 한 번과 날숨 한 번으로 이루어져 있다. 들숨을 하나로 하고 날숨을 둘로 하여 모두 열번을 하게 되므로 각각은 다섯 번씩이다.

열 번을 세기 전 중간에 잡념이 생기면 다시 하나부터 수를 센다.

이렇하는 호흡명상은 다른 생각을 끊고 오직 수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복잡한 생각이 한 생각으로 정리되는게 쉽다. 선에 있어서도 화두를 잡는 것은 복잡한 생각을 끊기 위한 방편이다.이렇게 호흡의 수를 세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고도의 정신 통일된 상태에 들어가 호흡도, 하나둘 세는 수도 없어지는 무심의 상태로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