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생성 1. 이런 초능력의 성취는 태생[전생수행], 약초의 힘, 주문[만트라] 수행, 고행, 혹은 삼매에서 나온다. 3. 변형의 주원인은 자연 근본원질[프라크리티]의 선택과 차이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농부와 같은 그러한 것이다.[장애요소만 제거하는 것이다]
천부경의 석삼극무진본에 대해서 삼극론(三極論)이 여기서 나와 시작하는데,
마음의 생성 4. 마음은 자아의식[에고]에서 생긴다. 6. 이것들 중[다양한 마음]에서 선정[디야나]에서 나온 한가지의 마음만이 잠재된 업의 인상이 남지 않는다.(업으로부터 자유롭다)
까르마와 잠재기억 7. 요기들의 행위[까르마]는 희지도 않고(긍정적인것), 검지도 않다(부정적인 것).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까르마에는 세 가지가 있다. (부정적인 것, 긍정적인 것, 섞여있는 것) 9. 기억과 잠재인상들이 동일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출생과 장소와 시간에 차이가 있어도 분리되지 않고 연속성을 가지고 있다. 10. 기억과 잠재인상에서 시초(처음시작)가 없는 것은 삶에대한 욕망이 영속적이기 때문이다. 11. 원인, 결과, 지지기반, 대상은 함께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들이 사라짐으로써 기억과 잠재인상 또한 사라진다.
생전에 음덕(陰德)을 쌓으면 그 영혼은, 첫째 환도인생하고 둘째 후손에 발복(發福)을 일으켜 만대영화를 누리게 하며, 삼생(三生) 동안 영력(靈力)을 키우면 그 다음은 성불(成佛)할 때까지 중도에 타락은 없다.
구나의 성향성 12. 자기 모습안에 내재된 과거와 미래는 특성[대상]들의 상태와 차이로서 존재한다. 14. 사물이 실재하는 것은 근본원질 또는 구나들의 변형의 일관된 균일성 때문이다.
땅속 핏줄 영선혈(靈線穴)에는 땅의 영(靈)이 살아 있고, 사람 몸의 핏줄에 전생(前生)의 영이 살아 있으며, 천지의 모든 전생령은 하나이니 영 속에 살고 있는 형태는 전생의 형태가 금생의 영속에 살아 있고, 내생의 영에는 금생의 형태가 영 속에 살아 있게 된다. 그래서 형태는 전생․금생․내생에 각각 모두 달라도 영은 하나이니 영은 영생불멸하게 되지만 해탈하기 이전은 그렇게 되지 않는다. 인간의 몸에는 전생․금생․내생의 삼생(三生)을 간직하고 있나니 전생의 육신(肉身) 형태가 영(靈)을 따라 피 속에 잠재하여 모(母)의 피로 생긴 금생 인간(今生人間)은 자연히 피 속의 영을 모방하게 되기에 전생의 수련(修練)이 영을 따라 온 혜(慧)가 강한 자는 피 속에 있는 형태가 마음을 침해하니 탈속(脫俗)한 자는 제왕 장상(帝王將相)을 보면 알 수 있다. 제왕장상의 복력(福力)으로도 전생의 수련(修練)이 부족해 금생의 영이 욕심에 가리면 복진타락(福盡墮落)하니 복(福)은 피속에 길기(吉氣)가 있고 마음이 영(靈)한 데서 생겨난다. 그렇지만 복자(福者)와 영자(靈者)는 완전히 다르다.
마음 인식론 15. 같은 대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사람 마음의 각각 다른 경로 때문이다. 17. 대상이 알려지거나 그렇지 않은 것은 마음이 대상에 의해 영향을 받았는지 아닌지에 달려 있다. 18. 마음의 주인인 참나는 변함이 없다. 따라서 참나는 항상 마음의 움직임을 알고 있다. 19. 마음은 스스로 알지 못한다. 그것은 참나에 의해 알려지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20. 마음과 대상은 주체나 객체 둘 다를 인식하지 못한다. 21. 한 사람의 마음이 다른 사람의 마음에 의해 인식된 그것은 끝이 없는 과정이 된다. 그것은 결국 기억의 혼란을 가져온다.
참나와 대상의 분별(식별지) 22. 참나에 대한 의식은 변하지 않으나 그것이 반영되고 동일시 될 때 참나를 알게 되는 것이다. 24. 수많은 인상에 의해 물들여 졌을지라도 마음은 참나를 위해서 있다. 극서은 참나와 연결되어 작용하기 때문이다. 25. 참나와 마음의 구분을 보는 자에게는 참나 처럼 마음의 생각을 완전히 멈춘다. 26. 그 때 마음은 지혜로 향하기 쉬우며 해탈로 향하기 쉽다.
다르마메가 사마디 27. 지혜로운 분별의 상태 중간에 다른 생각들이 과거의 인상 때문에 일어난다. 29. 심지어 최상의 인식 상태에서도 남아있는 집착이 없는 사람이라야 최상의 분별지인 다르마메가 사마디 즉 법운삼매가 온다. 30. 그 후에 고통은 행위가 소멸되며 자유로워진다. 31. 그때 얼마 남지 않은 장애와 비순수성은 아는 이의 무한한 지혜에 의해 모두 제거된다. 32. 그 이후의 속성들인 구나들의 목적이 성취된다. 그리고 변화의 과정이 끝난 후에 속성들이 물러난다. 33. 이어짐은 변화의 끝남이 명확하게 인식된 순간의 연속적인 상태이다. 34. 이처럼 최상의 해탈 상태에서는 속성인 구나들이 스스로 자연인 프라크리티에 잠재되어 귀속되고 참나인 푸루샤의 목적이 사라진다. 즉 순수의식의 힘은 그 자신의 고유한 본성에 확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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